DESIGNERDOT
디자이너닷│제품디자인 아카데미

현재 많은 사무용 제품들은 메모 기능을 기본적으로 지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무원들은 갖은 이유로 종이 메모지를 작성합니다.  
종이 메모지는 사용성이 직관적이고, 특히 회의 간 피드백을 주고 받을 때 빠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그러나 주변환경이 지저분해질 뿐더러 일회성으로 사용된 이후 재활용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단점이 있죠.
그래서 모니터 옆면에 먼지가 쌓인 채로 붙어서 방치되어 있기도 하고 그대로 버려져 "종이없는사무실"이라는 트렌트를 무안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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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평소 우리가 쓰던 수첩에서 그 조형적인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Ouverture의 사용자들은 평소에 키보드를 사용하다가

메모할 일이 생기면 기존의 메모 종이를 찾는 대신, 제품의 넘패드를 열면 됩니다.